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통합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과가 11월 15일(수) 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준성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원장과 최예린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과 주임교수, 김붕년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과 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과는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언어재활사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능적 의사소통 및 신경언어장애 중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서울시 소재 주간보호센터에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중재를 제공한다.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에게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학제적 팀 접근 현장을 관찰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에 대한 최신 교육·연구·임상 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장 실무 중심의 언어 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